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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.
선물해주고 싶고, 힘이 되어주고 싶다.
이런 마음은 왜 생기는가?
저번주에는 이런 마음이 없었다.
관심 없었다. 타인에게. 잘 살든 말든. 어쨌든 남인걸.
근데 왜 갑자기 생겼지?
내가 좀 살만 해져서 그런건가?
그런데 아무리 내가 살만 해졌다고 해도
타인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 건 당연한 일이 아닌데.
그냥 나 혼자 잘 살수도 있잖아.
왜 타인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지?
타인에게 힘이 되어줌으로써 나의 가치를 확인받고자 함이 아닌가?
그러면 이기적인 마음인 거 아닌가?
이타심의 이기적임에 대해 궁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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