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KOR] 일기
짜증
원예현
2023. 5. 26. 08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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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는 정말 짜증났다
몸이 너무 힘들었다
4일 연속 야근이었다
야근이라하믄
12시? ㄴㄴ
새벽 5시까지
그리고 다시 아침 10시 출근
몸ㅇ 진자 너무 힘들었다
그런데
내가 이걸 왜 해야 하는지
하고 싶지도 않았다
일에 대한 동기 부여도 안되고
그래도 꾸역꾸역했는데
그 결과가 잘 나오지도 않고
몸은 힘들고
내가 이걸 왜 하고 이쓴지 모르겠고
그 와중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들이고
불평 불만도 못하겠고
다른 사람들은 다 버티고 있고
나는 버티기 싫고
그냥 때려치고 싶고
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
내일이 그나마 금요일인데
금요일날 뭐 만날 사람도 없고
주말에 머 만날 사람도 없고
만나고 싶은 사람도 없고
하고 싶은 것도 없고
할 것도 없고
그리고 다시 잠이나 자고
적당히 음식물 섭취하면
월요일이 다시 올텐데
짜증이 나고